위험한 백과사전은 정말 빨간색 표지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책인지라..
왠지,, 쏘옥 눈에 들어오는 책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인지,, 3살난 아들녀석도,, 연신 책을 펼쳐보고,,(책 표지를 펼치면,, 저기 눈이 그냥 보이게 되게 제본되어 있어서 3살난 아이의 눈으로 봐도 뭔가 신기하고 재미난가 보더라고요..ㅎㅎ), 실제 우리 딸도 잘 보네요. 4학년이라 정말 궁금한것들이 많은 시기거든요.
우리 신랑도,, “위험한 백과사전”이란 책 제목처럼 관심을 보이고, dk사의 제품이라 그런가 왠지 믿음도 생기고, 백과 사전이란 말 답게,, 자꾸 펼쳐보고 궁금한것들을 찾아보고, 차례보기로 찾아보기도 하면서 이 책과 더 친해지고 있습니다. 이게 또 백과사전이 주는 묘미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을 찾아보고 읽어보고 하는 과정에서 마치 우리가 목이 마르면 물을 찾듯이,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궁금한 것을 찾아보는 것이 아닐까요?
책 제목처럼,, 또 책 제목 만큼이나 강열한 책 표지 처럼,, 또 제법 두툽한 책 사이즈 처럼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되는 것이 많은데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궁금한것을 탖고, 또 과학, 수학, 경제, 역사,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것들을 찾아보고 알게되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저는 사이언스 책이여서 마음에 드는데 사이언스 책은 우리딸이 별로 잘 보는 책이기도 해서 늘 과학책이 아쉬웠는데 이 책 – 위험한 백과사전은 그렇지가 않아서 더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 쭈욱 우리딸 책꽂이에 있어줄 책이고, 또 신간이라 그런가 서점에서도,, 제일 좋은 서가에 꽂혀있어서 눈에 띠게 되어 있더라고요. 자꾸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주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