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바보같아 보이지만 무슨 사건이든지 해결해버리는 유메미즈 괴짜 탐정의 10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너무 쉽게 사건을 해결해버리는 유메미즈 괴짜 탐정.
저처럼 먹는것을 너무 좋아해서 세 쌍둥이의 첫째 아이가 눈치를 주지만 그래도 기죽지 않는 괴짜 탐정입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무시무시(?)한 수학 여행 이야기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무지 무서울것 같았는데 읽어보니 조금은 마음아픈 수학여행이였습니다.
수학여행을 왜 가기 싫었는지 그 사실을 안다면 친구들도 이해해 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괴짜탐정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1권부터 9권까지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한권만 읽어도 이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 책인지 알것입니다.
탐정이 되려면 다른 사람과는 다른 생각을 할줄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것을 보고서도 괴짜 탐정은 다른 것을 찾아냅니다.
매번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10권을 다 읽고 나니까 11권에는 어떤 사건이 나올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