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추리영화 한편을 본것 같은 느낌입니다..
실제 화가들의 그림과 미술관.. 그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
아트케어의 탐정 다윈 쇼우, 냉소적 과학자 알렉스, 통찰력있는 롱펠로우경감이 이 수수께끼 같은 사건의
중요 인물이다..
두사람의 알렉스로 설명되는 복제에 관한 .. 진화론과 창조론의 끝없는 주장과 반박…
한편의 추리소설속에 담겨진 이 이야기들이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일어날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야기 속의 알렉스와 다윈쇼우, 그리고 그 파트너의 두뇌싸움,, 그리고 액션영화를 연상시키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영화로 만들어져도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반향을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의 수상한 실험과 사건들이 지금도 지구 어디에선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픽션인 이 소설이 사실로
착각하게 하는 열쇠인것 같다..
딸아이가 무척이나 재밌게 봤던 비밀의 도서관의 작가라서 왠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던.. 랄프 이자우..
다음 작품이 무척이나 기다려지는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