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노래야~

시리즈 동시야 놀자 2 | 최명란 | 그림 김선배
연령 6~11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7년 3월 2일 | 정가 10,000원

최명란 선생님의 하늘 天 따地 동시집으로

놀아보았어요^^

 

1,2학년친구들이라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 될 한자어만 골랐습니다.

그리고 칸은 만들어 동시집의 한자들을 써 넣어두고

몇 글자에 해당하는 동시를 읽어주고 골라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집중해서 듣기엔 최고였어요

늘 그렇게 들은 다음엔 쓰는 순서가 기다리고 있지요^^

 

한자를 기본으로 해서 동시를 술술 써 나가기엔 무리가 있어

이런 방법을 써 보았답니다.

강소천 님의 나무야 누워서 자거라라는 노래를 알려주고

이 리듬에 맞춰서 써 봐도 된다고 했더니

자신있게 시작합니다.

알아서들 글자 수 조절해가면서 말이지요~

나무야 누워서 자거라라는 시에는 나무목이 들어가 있으니

아이들은 각자가 고르고 싶은 한자를 택해서

아이들이 쓰고싶은 방향으로 자유롭게 썼습니다

감상 하세요~

 

재희는 물수야~ 물수야~ 이렇게 써서

아이들과 재밌다고 깔깔깔 웃었답니다~

이번에 내린 무서운 폭우가 아이들 생각에 많이 남았던지

우리가 사는 지역엔 비가 거의 오지 않았는데도 무서운 비를 많이 표현했네요.

피해 입으신 분들의 빠른 복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