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첫째 아이 5세때 구매해서 읽혔는데, 그때는 내용을 파악하기 보다는 그저 재미있게 받아들이더니,
6세인 지금은 작년 보다 내용을 잘 파악하고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 선생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마 7세때나 초등생이 되면 더욱 실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너무 일찍 사준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한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것도 좋고,
특히 연령에 따라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확실히 조금은 성장한 아이를 보며 마음이 흐믓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