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땐 매운 떡볶이
강정연 지음 / 김미희 그림
비룡소
나의 베스트 프렌드, 세은이에게
안녕, 나의 단짝 최세은!
갑자기 이렇게 편지하게 되었어.
이 책, <<슬플 땐 매운 떡볶이>>를 읽고 네가 떠올랐어.
그리고 너와 이 책에 나온 베프인 진솔희와 강산하가 한 것처럼 여행도 같이 가고, 만나서 많이 놀고, 좋은 일은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비밀도 나누는 그런 더 가까운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시간이 없어서 잘 놀지 못하지만,
우리는 이 책에 나오는 강산하와 진솔희 보다 친하니까, 참자!
5학년이 되면 다른 반으로 헤어져서 우리 둘은 각기 다른 친구를 만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절교한 건 아니다!
세은아~ 앞으로 더 사이좋게 지내자!
나도 더 노력할께~
2011년 10월 5일 수요일
너를 친구로써 사랑하는
베스트 프렌드 이은우(초4)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