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꾼과 선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요.
우리나라 대표 여성작가 오정희씨의 단아하고 정감있는 글과
장선화의 목탄화로 너무나 잘 표현된 작품입니다.
이번작품을 통해 목탄화의 매력을 보았답니다.
선녀들의 목욕하는 장면이나 나무꾼이 사슴을 숨겨주는 장면등..
그 맛을 발산하는게 이 전래동화와 딱인거같아요 ^ ^
그리고
색이 군데군데 들어가있어서
더더 멋스럽고
집중하게 그려져있답니다.
승석군은 오늘 바로 자기직전 이거 읽었는데요.
나무꾼이 넘 안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꿈나라..ㅎㅎ
선녀와 나무꾼 꿈꾸고 있을지도..ㅋ
나중에 저 닭보이나요?
하늘나라로 못 올라간 나무꾼이 ” 꼭 가요 ” 라고 운다고 해서
수탉이 ” 꼬끼오 “라고 운데요.. ㅎ
사실. 전래는 바로 이 마지막 결말 보는 재미로 보는 경우도 있답니다.
여러 작가마다 다른 결말을 내놓기 때문이지요 ㅋ
해피엔딩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멋진 작품봐서 기분 업이랍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