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 프랑스의 대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작품인 <삼총사>.
그가 생전에 가장 좋아하던 작품으로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역사 모험 소설’로 칭송받는 작품입니다.
프랑스 루이 13세 시대를 배경으로 극적이고 빠른 사건 전개와 함께 풍부한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어요.
발표된 이후 영화, 만화, 뮤지컬 등으로 끊임없이 재탄생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삼총사>는 대중성과 문학성을 모두 갖춘 이 시대의 대표 고전입니다.
비룡소의 만화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만화 클래식】시리즈로 출간되어 원작이 전하고자 하는 감동과 재미를 어린이에게 친숙한 만화라는 형식으로 살려냈습니다.
프랑스 시골 출신 청년 다르타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국왕의 친위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향합니다.
우연히 만난 삼총사와 사소한 말다툼으로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로부터 차례로 결투신청을 받습니다.
약속한 장소에서 결투를 벌이려는 순간 추기경 친위대가 습격을 가하고, 수적으로 열세에 처한 삼총사를 도와 친위대와 맞서 싸우게 됩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맺어진 다르타냥과 삼총사는 의리를 나누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프랑스 제 2의 권력자인 추기경이 왕비를 무너뜨리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왕비를 궁지에 몰아넣을 계획을 세우지만 위기에 처한 왕비를 다르타냥과 삼총사가 추기경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정의 수호를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 네 사나이들의 유쾌한 모험은 명작이 주는 감동과 정성스럽게 그린 만화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프랑스 왕실 내부의 암투, 국왕 세력과 추기경 세력의 갈등, 그리고 다르타냥과 삼총사들 앞에 예측할 수 없는 흥미로운 사건들로 하여금 당시 역사까지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칸과 칸 안에 정성스럽게 그린 만화는 다르타냥과 삼총사의 모험이 더 박진감 넘쳐보입니다.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게 만화 클래식으로 삼총사를 읽고 있는 모습을 보니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처음 고전의 맞보게 하는 책으로 참 좋은것 같아요.
고전의 즐거움을 알아갈 수 있는 고전을 만나는 첫 걸음 책으로 【만화 클래식】시리즈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