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두 명의 친한 친구가 서로 돕고 같아 활동하며 지내다가
한 명이 2년 동안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 슬프지만 결국 행복한
그런 내용을 담은 책이다.
사실 난 아직도 왜 이 책의 이름이 슬플 땐 매운 떡볶이인지 잘 모르겠다.
뭐 한명이 전학 가는 것이 슬퍼서 매운 떡볶이를 먹는 장면이 나오지만
그것이 주 내용 같지도 않다.
아무튼 이 책은 두 친구의 우정을 잘 나타낸 책 같고,
작품성도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서로 친하게 부담없이 지낼 수 있는
진짜 친한 친구 한명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내용을 좀 더 알차게 넣으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또 부산으로 이사 긴 친구를 만나러 부산까지 혼자 가는 주인공이나
또 다른 주인공이나 정신력은 본받아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내일부터는 이 주제에 맞게 친구들하고 친하게 사이좋게 더 잘 지내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