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다른 인간과 똑같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끊임없이 이용하는 이기적인 인간들 말이야. 이젠 끝났어. 모든게 끝났다고……”
여드름 투성이, 할줄 아는게 하나도 없는 주인공 영재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왕따와 같은 존재이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식 날 그에게 천사같은 머루라는 여자아이가 전학을 온다.
머루는 영재와 달리 모든것을 할수 있는 다재다능한 아이다.
영재와 머루는 어떤 과거에 있던 일로 인해 가장 친한 친구가 된다.
머루는 놀림을 받아 시무룩하고 축 쳐저있는 영재에게 세개의 구슬을 주고 소원을 빌고 삼키라고 한다.
그 구슬은 영재의 소원을 들어 주었다.
어느 날 영재는 아빠로부터 한 이야기를 듣고 머루를 피하게된다.
머루가 마지막에 한말이 와닿고 눈물이 났다.
왜냐하면 나도 나만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이기적인 인간이 아닌지 의문일 들고 또 그렇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제목부터 의미심장한 이책! 역시 일공일삼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