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2학년 남동생이 있어요.
저랑 제 동생은 자주 다투지요.
하지만 심한 말을 하면 서로에게 미안해져요…
이것은 남매만의 마법일까요?
캐시는 캐시의 언니의 제안으로 자신의 머리를 자르게 됩니다.
캐시의 언니가 머리를 잘못자르는 바람에 캐시의 머리는 너무나도 짧아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캐시의 언니는 오히려 캐시에게 화를 내었습니다.
캐시는 언니를 놀려줄 좋은 비밀 장소를 찾았어요.
캐시는 틈이나면 비밀장소에 가서 언니 몰래 벽을 득득 긁어 이상한 소리가 나게 하였습니다.
캐시의 언니는 너무나도 겁에 질려서 캐시가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캐시는 언니에게 모든 일을 다 털어놓았고, 캐시의 언니도 미안하다며 사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자매간의 싸움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게 됩니다.
이 책은 제가 동생에게 어떤 잘못을 했는지 깨닫게 해준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고 절대 버리지 못할 책입니다.
제 동생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이 들고, 이제는 싸움보다 따뜻한 말로 타일러 주어야겠어요.
비룡소! 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렇게 재밌고 좋은 책을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