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엄청나게 시끄러운 폴레케 이야기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1월 11일 | 정가 10,000원
수상/추천 네델란드 황금연필상 외 6건

이 책의 제목이 [엄청나게 시끄러운 폴레케 이야기]여서 폴레케가 엄청나게 떠든다는 이야기일 것 같았는데 그것이 아닌 것 같았다. 이 제목의 뜻을 알기위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은 처음부터 조금 당황스러웠다. 주인공인 폴레케의 엄마가 자신의 담임선생님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알고 나처럼이나 당황스러웠을 것이다.

 

 

 

읽으면서 나의 꿈도 시인인데 폴레케의 꿈도 시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폴레케와 내가 같이 친구가 되어 같이 시도 짓고 동시집도 만들고 싶어졌다. 나와 나이도 같은 11살이여서 생각도 잘맞을 것 같기 때문이다.

 

 

 

 1권의 표지에서는 폴레케가 외로워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었는데 2권에서는 폴레케의 표정이 행복해 보였다. 인생의 길이 아무리 험난해도 그 험난한 길이 끝나면 인생이 즐거워 진다는 말이 믿겨지지 않았던 나인데,이제는 믿겨졌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특히 인생에 대해 잘 배우게 된 것 같다. 인생에 대해 잊어버리면 이 책을 다시 한번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