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미난 <괴짜 탐정의 사건노트>시리즈를 읽게 된 동기는 우리집에 있는 <괴짜 탐정의 사건노트 1권 – 그리고 다섯 명이 사라졌다>가 너무 재미있어서다. 그래서 복합 문화 센터 도서관에서 2권과 7권을 빌려왔다.
1권과 마찬가지로 아리송한 사건들이였지만 1권보다 더 무서웠다. 또 명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가 사건 풀이를 하였을때 다시 한번 교수님(유메미즈)의 추리력에 감탄했다. 마법원과 시계탑, 과거에 고우호쿠가쿠엔 학교의 너무나도 엄격한 교칙들… 유령이란 이야기로 시작한 <괴짜 탐정의 사건노트 2권>을 만드신 하야미네 가오루 작가가 참 대단하다.
나도 그런 뛰어난 추리력을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 아님 교수님(유메미즈)이 우리나라로 와서 나와 같은 동에 와서 생활하면서 우리나라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교수님! 저희 나라인 한국에도 오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