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 와 ‘할머니’가 나오는데, ‘나’가 지겨운 한 기숙학교를 빠져나와,자신도 모르는 ‘할머니’와 같이 ‘할머니’의 집으로 가서 이야기를 듣는다.이야기는 옛날 아프리카까지로 가서 시작하는 내용이다.
나는 ‘그러는 동안 줄곧 나비 사자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라는 문장이 맘에 든다.왜냐하면,이 책을 처음 읽을 때에 나도 ‘나비사자’의 내용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나는 이야기 중의 ‘버티’가 보낸 편지가 기억에 남았다.
[버티의 편지]
그리운 밀리
나도 이제 입대할 나이가 됐고, 곧 그럴 참이야.
울타리와 담장, 종소리는 이만큼 겪었으면 됬어.
훨훨 날아가고 싶어. 그러려면 군대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더구나 요즘은 군인이 부족해.
이 글을 읽고 미소지을 네 모습이 보여.
네 기억속에는 나는 늘 어린애잖아.
하지만 이제 나는 키가180센티미터가 넘고, 면도도 일주일에 두 번 이나 해.
정말이야! 어쩌면 앞으로 한동안 편지를 못 쓸지도 모르지만, 언제 어디서건 늘 너를 생각할께.
너의 버티
나는 이 부분이 기억에 제일 남는다.왜냐하면,버티의 보고싶은 마음이 솔직하게 나타내주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엉 미라클,엉 미라클(기적이야,기적).’이 제일로 기억이 남는다.왜냐하면,하얀왕자라는 뜻이 하얀 호랑이를 아프리카에서 보낸 하얀 호랑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