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똥맨……ㅋㅋ
이름부터 참 어감이 새롭다!
TV에 딩동댕 유치원에 나오는 번개맨이 떠오르기도 하지만
내가 여지껏 들어본 중 첨 듣는 이름은 틀림없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이 책은 어린 유아에서 부터
우리처럼 성인이 읽어도 지식이 되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처음 먼저 읽은 9살 큰 딸이 읽자마자 내게 질문을 던졌다.
“엄마, 내 옷에 불이 붙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세요?
순간 퍼뜩 떠오르지 않았다.
누군가 옆에 있으면 자신의 옷을 벗어 덮어 씌운다든가 할텐데…..
머뭇거리고 있을때 우리 큰 아이가 책의 내용으로 정답을 알려 주었다.
응급 상황이란 누구나 닥치면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어 머릿속을 하얗게 만든다.
이런 지식서를 늘 가까이 한다면 어린이든 성인이든 분명 생활 속의 지침으로 틀림없이 자리할것이다.
유사한, 다양한 제목의 응급상황 지식서들은 분명 많다.
앞으로도 나올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이책은 제미있는 애니매이션의 형식과 삽화로
대화체의 지식을 전해주기에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익히기에 적합하다.
이 책을 통해서 나도 이번에 다양한 화제 예방과 처치에 대해 익히게 되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