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난책은 알콩달콩 우리명절 6번째 이야기.  “청개구리 큰눈이의 단오”

창포잎사이로 폴짝 폴짝 뛰어다니길 좋아하는 청개구리 큰눈이는  창포잎을 베러나온 금지네 집으로가게됩니다.

큰솥으로 들어가기전 부엌을 탈출해서 대추나무시집보내는것도 보고~

그네뛰기 씨름 장사대회등 단오날을 제대로 구경하고 연못으로 돌아갑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우리문화에 대해 잘 알려주고싶은 마음이큰데 사실 엄마인 저도 설,추석 정도나 익숙하지 다른 명절은 따로 챙기는 것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비룡소에서 명절 시리즈가 나온다고해서 기대가컸습니다.

제가받은 책은 단오에관한 이야기책인데 창포물에 머리감는 정도만 알던 저도 아이와 같이 책을 보면서 많이 배웠답니다.

수릿날이라고도 불리는 단오 이야기..이밖에도 홀수일이 두번인 3월3릴,5월5일,7월7일을 길일로 했다는 이야기와 여름을 맞는 5월5일도 큰 명절이었다네요^^;

이밖에도 단오의 놀이와 풍속, 먹거리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엄마인 저도 생소한 대추나무시집보내기도 재미있고 올단오엔 아이와같이 단오부채도 만들고 앵두화채도 만들어보기로했습니다.

또  우리들의 24절기에대해 천천히알아가는한해를 만들어봐야겠어요.

우선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 보름달보면서 소원도 빌며  부럼도 해보려구요~

아이도 저도 우리명절을 하나배워볼수있는 책읽기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