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8일 금요일
나는 오늘 말하는 까만돌이라는 책을 다 읽었다. 처음엔 책이 두꺼워서 읽을 수 없을것 같았는데….. 읽기 시작하니 너무 재미있는 책이어서 한번에 다 읽어 버렸다.
이책은 황금도깨비 상을 받은 훌륭한 책이라고 어머니께서 말씀해 주셨다.
책을 읽어보니 그럴만하다고 생각되었다.
책속에 주인공 지호는 친구들에게 괴로힘을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다 자신의 화풀이 대상을 찾다가 까만돌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까만돌은 보통 돌이 아니었다. 말하는 신기한 까만돌이다. 까만돌은 지호의 친구가 되어주었다.
난 이책을 다 읽고서, 나도 까만돌처럼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모두와 어울려 살아야 겠다고 생각해다. 그리고 지호처럼 아무리 다른 사람이 괴롭힌다고 해도 무단횡단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지호가 친구들한테 괴로힘을 당하지 않으려고 도로로 뛰어 들었을때 차에 치일뻔 해서 깜짝 놀랐다.
처음엔 나도 까만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내가 다른 친구들에게 까만돌이 되어 주어야겠다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