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 ” 마젤과 슐리마젤”
글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 그림 : 마고 제마크, 옮김 : 이미영 / 비룡소
비룡소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중 이스라엘 편..
● 뉴욕타임즈 선정 우수 그림책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우수 도서
● 미국 도서관 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책’
연못지기 두번째 미션으로 받은 책..
우선 그림체가 재밌고고 구성이 재밌어서 엄마인 나는 기대가 되었으나..
과연 이 걸 필우가 좋아할까? 싶은 의문이 들긴했습니다..
역시나 필우는 이책은 안읽겠답니다.. 일거보지도 않고서,,,ㅜㅜ
그래서 순전히 엄마의 생각만을 적습니다.
필우가 우선 거부하는 이유는 글밥이 많아서 입니다..
이제 이렇게 많은 글밥의 책도 일기 시작해야할떄가 되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사실 엄마인 저도 처음 열어보고는 헉 했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니,, 내용이 참 좋습니다..
마치 천사와 악마의 이야기같다고나 할까요?
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 이야기…
전형적인 불행의요정은 무척 어리석고 결국은 안좋은 결말을 얻는것으로 끝나는 착한 이야기입니다.
마치 마음속의 천사의 음성과 악마의 음성중 천사의 음성을 듣고 그것에 따라서 행할때 결국은 행복에 이르는 삶을 사는것처럼,,
필우에게 꼭 잠자리동화로 읽어주어야겠습니다.
분명 이야기를 들으면 재밌어서 또 읽어달라고 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운이란 근면하고 정직하고 진실되며, 다른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에게 따라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런 성품을 갖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언제나 운이 좋답니다.”
내용이 좋다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인정받는 좋은 그림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