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까만돌 !!
그게 정말일까? 하며 읽게된 책
“왕따였던 우리의 지호가 까만돌과 만나면서 신기한 일이 일어났데요”과연 어떤일일까요??
지호의 엄마가 갑작스런 죽게 되자 아빠는 머리가 마비가 된 사람처럼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게 되어 지호네는 할아버지 집으로 오게 된다. 지호는 새나 벌레와 얘기를 하고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서 반 아이들은 지호와 조금만 몸이 닿아도 옮을까 봐 우우, 난리이며 얘들은 지호에게 거의 말을 걸지 않는다. 하지만 세 명만는 시도때도 없이 지호를 놀리고 시비를 건다.
세 악당(형규, 덕수,희준)은 어느날 체육시간이 끝나고 지호가 세수를 하고 있을때 “빡빡 씻어라. 이 전염병 덩어리야” 한다. 그 순간 한 번도 덤비지 않았던 지호가 수도꼭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두 손 가득 받아 세 아이에게 뿌렸다. “어, 어…
세 아이는 물세례를 받자,엉거주춤했다. 그 사이 지호는 꽁지가 빠지게 도망쳤다. 그 일로 지호는 악당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횡단보도가 아닌 길을 달리게 된다. 위험한데도 말이다. 지호는 자신이 만든 길아닌 길을 걸으며 노래를 흥얼거린다. 얼마 가지 않아 세 악당과 마주친 지호는 마구 달리다 자빠지고 만다.그때 다친데는 없니? 하며 줄리아줌마(외국인)가 말하고는 피!피! 하지만 지호는 괜찮다며 집으로 가는데 아줌마가 할아버지를 아는 것 같았다. 줄리 아줌마는 원어민 선생님으로 학교에 오게 된다.
다음날 세 악당의 눈을 피해 집으로 가던 지호는 까만돌과 만나게 되고 집으로 가져와 이야기를 한다. 돌은 대꾸하지 않았지만 지호는 우리 아빠가 말을 하고싶지 않은건 “아마 슬퍼서일 거야”한다. 그리고 돌을 문질러 보았다. “히힛” 돌이 웃었다.
지호는 까만돌에게 세 악당이 이유없이 괴롭힌다고 하자 도망치지 말라고 한다. 지호는 까만돌이 얄밉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어느날 악당들이 밤송이을 지호에게 던져 두번을 맞고 세번째 밤송이는 앞자리에 앉은 은영이 뒤통수 맞게 된다. 화가 난 지호는 야! 너 나한테 자꾸 왜 그러는데? 하자 아이들이 자기를 쳐다 보는것 같았다. 이 얘기를 까만돌에게 하자 “잘했어’ 한다.
세 악당의 눈을 피해 집으로 가던 지호는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고 줄리 아줌마와 한참을 이야기한 아빠는 지호의 손을 꼭잡아 주었다. 지호는 영영 놓고 싶지 않았다.
언제부터인지 아이들은 지호에게 알은척을 하였고 세악당들도 시비를 걸지 않았다. 아빠는 노란 모자 아저씨라 불리었고 지호는 할머니에게 들은 도깨비 이야기를 한다. 그 뒤로 아이들은 지호에게 말을 걸어 주었다.
우연히 까만돌과 지호가 얘기 하는 걸 듣게 된 아빠는 아무에게도 하지 않았던 말을 까만돌에게 하게 되고 아빠의 도움으로 수학문제도 풀게 되고 아빠와 학교 앞에 육교를 놓으러 집집마다 서명을 받으러 다니다 악당 형규를 보게 된다. 형규가 자신을 괴롭혔다는 얘기에 아빠는 그랬구나 이제 아빠한테 말해라 한다.
육교도 만들어 지고 잃어 버렸던 까만돌도 찾게 되고 형규네 집에 가서 지호는 복수도 한다. 그리고 선물도 하고 줄리 아줌마도 떠나고 소중한 까만돌을 소나무 앞에 내려놓고 “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될 거야”한다. 그리고 이사를 한다.
책을 읽으며 사촌동생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자 아인데 아토피가 있다. 많이 불편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지호의 아빠가 다시 예전의 지호 아빠로 돌아와 다행이며, 줄리 아줌마가 까만돌을 갖고 부터 좋은 일이 생겼다는데… 지호도 그런 것일까??
“지호에게 용기를 준 까만돌” 나도 까만돌을 만날 수 있을지!!
그 뒤 까만돌은 누군가와 만나게 되는데? 누구일까요?
재미있는 말하는 까만돌 강추합니다. 까만돌이 지호에게 어떻게 용기를 주었는지 꼭 읽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