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젤과 슐리마젤/ 비룡소]
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 마젤과 슐리마젤
이번에 여니양이 만나본 책은 행운의 요정 마젤과 불행의 요정 슐리마젤이야기 책이랍니다..
– 마젤과 슐리마젤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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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요정 마젤과 불행의 요정 슐리마젤이 내기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이랍니다..
탬이라는 시골 총각에게 마젤이 1년동안 행운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다 마지막엔 슐리마젤이 그 행운을 깨뜨게 되는거지요..
이때..그 탬이 불행해 지면 행운의 요정 마젤이 망각의 포도주를 주기로 약속했던지라.. 슐리마젤은 망각의 포도주 한병을 다 비우게 됩니다..
탬이라는 시골총각이 처형하게 되는 그 순간~ 마젤이 도와주었어요.. 이때 슐리마젤은 망각의 포도주 덕분에 탬에 대해서 완전히 잊게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답니다..
그렇게 해서 탬이라는 총각은 공주와 결혼까지 하고 행복하게 살게 되는데요..
이후..탬에게는 더이상 마젤의 도움이 필요없게되죠..
행운이란..근명하고 정직하고 진실되며, 다른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에게 따라오기 때문이지요.. 탬은 바로 그런사람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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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요정과 불행의 요정이 내기하는 것부터
흥미진진했던 이야기..
마지막엔 행복한 결과와 함께 교훈까지 담고 있는 유익한 책이었답니다..
– 여니와의 책읽기를 마치며 –
행운의 요정 불행의 요정이야기..처음 이책을 엄마가 먼저 만나봤을땐 재미난 이야기 같았지만..
여니양의 반응은…사실 별로 였답니다…
이유인 즉슨 그림스타일도 별로 흥미 있지 않았고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글밥 때문이었어요..
엄마인 저도 책을 딱 받아 보고 느꼈거든요…
이렇게 많은 글밥의 책은 아직 처음인지라…부담스럽겠다고 말이에요..
글밥도 많았지만 이렇게 많은 장수도..ㅎㅎㅎ
역시나 여니양이 부담스러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책은 엄마가 같이 읽어주는책..?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되었네요…
사실 엄마도 이책을 한번에 다 읽어주기엔 정말 부담되는 글밥이었답니다…
그렇게 대면하게 된 마젤과 슐리마젤..
내용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니…
처음 대변했을때와는 달리 반응이 참 좋았어요…
읽는내내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자꾸만 다음페이지를 궁금하게 만들었거든요..^^
다만 갑작스런 많은 분량의 글밥이 부담되었을 뿐이었답니다..^^
울 여니양…언젠가는 이런 글밥의 책도 잘 읽어주는 날이 오겠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