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ma and the secret notebook ]

비룡소

 

이 책은 본책과 CD로 구성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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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비룡소의 책읽기가 좋아 1단계인 엠마의 비밀일기편의 영문판입니다.

이미 책읽기가 좋아 1단계를 읽은 아이에게는 참으로 익숙한 그림이지요.

그래서 인지 더욱 이 책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사실 우리 아이 영어 읽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죠^^

 

미래유 아줌마에게 비밀 일기장을 선물받은 엠마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일기장을 채워가는데 그 모습이 참 귀엽고

우리 아이들 따라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일기쓰기 참 어려워하는데

엠마는 쉽고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하루하루의 이야기들을 일기장에 채워가네요.^^

엠마를 보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이 책은 영문판이지만 아이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어요.

사용하는 단어가 어렵지 않고 문장이 길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거기에 귀여운 엠마의 모습과 행동도 읽는 재미를 더 해주었지요.

 

그림만 보아도 엠마가 무슨 일기를 쓰는지 알 수 있기에 단어를 몰라도 문장을 이해할 수 있어요.

더나가 엠마처럼 짧은 영어일기를 시도해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워하지만 말이죠 ㅎㅎ

 

이 책은 일기를 쓰라하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아직도 물어오는 아이에게

일기가 참 쉬운것임을 알게해주고 어떤 것도 일기의 소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 되었어요.

 

일기쓰기를 어려워 하거나 영어 리딩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쉽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영어 읽기와 듣기 그리고 일기쓰기도 배울 수 있으니 적어도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겠어요^^

 

우리 아이도 짧게 읽기쓰기에 도전해 볼까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