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머리 엠마
작은 소품을 좋아하고..
목욕놀이도 엄청 좋아하고..
혼자 목욕하면서 룰루라라 노래를 부르는데..
딸아이도 이장면을 보면서 까르르~~~
“나랑 똑같다!”
그러다 배고프다고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낸답니다..
왜일까요??
바로 엄마가 전화로 수다를 떨기때문이지요…
ㅡㅡ;;
저도 딸아이 통목욕할때 수다떨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는데..
엠마는 그런게 싫은가봐요..
그러면서 바나나를 달라고..
엄마는 떨어뜨리면 거품이 묻어서 않된다고..
그랬더니..
엠마가 논리정연하게 이유를 대네요..
오호! 똑똑한 엠마
목욕하면서 먹는 바나나맛 아주 꿀맛이겠죠??
이책을 읽고
울 딸레미는 목욕하면서 사과를 먹었답니다..
뜨끈한 물에 몸을 불리면서
시원하고 달콤한 사과를 먹으니 정말 꿀맛이라고..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