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책을 좋아하는 잭과 마법을 믿는 애니가 우연히 마법의 오두막집을 발견해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일곱 살 때 1권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벌써 47권까지 나왔다. 앞으로 몇 권까지 나올지 기대가 된다.
잭과 애니의 어린 마법사 친구 테디와 캐서린이 마법을 공부하다 테디가 실수로 멀린 할아버지가 아끼는 아기 펭귄 페니를 돌로 만들어버려서 잭과 애니가 캐서린과 테디 대신에 4가지의 특별한 물건을 찾아야 되는 이야기이다. 앞선 이야기에서 2가지의 보물을 찾았고 이번엔 링컨의 깃털 펜을 찾는 것이다.
예전에 에이브리엄 링컨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이 책에서 다시 링컨 대통령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 잭과 애니가 마법을 이용해 링컨을 만나러 갈 때 나는 샘이 딱 링컨인 것을 알았다. 링컨 대통령이 가난한 어린 시적을 보냈다는 것은 알았지만 혼자가 그렇게 많은 집안일을 다했다니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옛날에는 백악관에 모든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것도 놀라웠다. 지금은 완전 철통보안일 텐데. 나도 시간여행을 해서 옛날 링컨 대통령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고 백악관에도 들어가보고 싶다.
뒷부분에 링컨 대통령이 어린 시절 만났던 잭과 애니를 기억한다니 신기하기도 했다. 링컨 대통령같이 정직하고 사람들을 차별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과연 이런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난 과연 마법을 믿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잭과 애니처럼 마법의 오두막집을 따라 시간여행은 못하지만 책을 통해 여러 위인을 만나고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