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정원
엄마를 잃은 이브가 뜻 밖의 경험을 하며 엄마를 잃은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누구나 이유가 어떻게 되었 듯 슬픔을 겪는다.
감당하기 힘들 슬픔을 겪을 때 흔히 사람들은 ‘희망이 없다’ 라고 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책! 그 책이 바로 이브의 정원이다.
이브의 이야기는 보몬트에서 시작한다.
엄마를 잃은 후 이브는 아빠와 함께 보몬트로 이사를 가게 된다. 보몬트에는 여러 사과나무를 키우는데 언제 부턴가 사과나무들이 죽어간다. 그리고 저주에 걸렸다는 소문으로 거의 무료로 이브의 아빠가 그 땅을 사게 된 것이다.
이브가 로 이사올 집은 주변이 공동묘지인데다가 허름한 집인 것을 안 이브는 엄마가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공동묘지에서 자신이 유령이라고 주장하는 알렉스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
소년의 말을 들은 이브는 얼마전 알렉스가 죽었다는 말을 매기라는 할머니에게 듣게 된다.
그리고 매기 할머니에게 알렉스의 사진을 받게 되는데 처음에 자신이 유령이라 주장했던 알렉스의 말을 믿지 않던 이브는 그 말을 믿게 된다. 그렇게 이브와 알렉스는 공동묘지에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매기의 죽은 오빠가 이브에게 어떤 씨앗을 선물로 주는데 그 씨앗은 낙원에서 가져온 씨앗중 3개이며 매기의 언니가 그 중 1개의 씨앗을 심은 후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매기는 그리고 이브에게 씨앗을 절때 심지 말라고 경고 하지만 이브는 알레스와 함께 씨앗을 심게 되고 사과나무를 보게 된다.
그렇게 사과를 한 입 베어 먹자 현실과 다른 세계로 오게 된다.
그리고 이브는 현실과 다른 셰는 상상하면 이루어지는 세계인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알렉스와 열심히 돌아다니던 이브는 그리고 곧 있으면 자신이 현실로 들어오지 못 할 것임을 안 이브는 알렉스와 함께 돌아오려고 하지만 알렉스의 거부로 알렉스는 현실과 다른 세게에 남게 된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다름아닌 이브가 알게 된 알렉스는 죽은 알렉스의 쌍둥이 아담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브는 남은 하나의 씨앗을 찾아 다시 사과를 먹게 된다.
과연 이브는 무사히 아담과 함께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이 책은 엄마가 없는 이브가 바라보는 세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브는 사과나무에 얽힌 특별한 경험을 하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 준다. 마지막에 완전히 죽은 줄 알았던 사과나무가 다시 싹을 틔운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p.319
“안족은 완전히 살아 잇어. 시커멓게 변한 겉껍질 때문에 성장이 멈추엇던 건데, 이제 그 부분이 거의 사라졌으니 나무에게도 다시 살아날 기회가 생긴 거지.”
모든 것을 잃엇다고 생각될 때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 책은 이브의 슬픔 속에 희망의 메세지를 담아 놓았다. 누구나 읽어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