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책이에요~~
처음에 이 책을 봤을때 나 어릴적 한창 유행했던
월리를 찾아라~~가 생각이 나더군요~~
그당시 월리 찾으려고 눈 빠지게 책을 들여다본 기억도 새록새록 났어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은
100명의 해적, 100명의 원시인, 100명의 산타, 100명의 어린이 등
100명의 사람들 중에 제시된 10명의 사람들을 찾는 숨바꼭질 놀이 책이랍니다~~
100명의 사람들 중에 찾는거라 복잡하고 찾기도 힘들줄 알았는데
의외로 30개월 아이들도 쉽게 찾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들 집중력이 훨씬 좋다는걸 알게됐네요~~
10명의 사람들을 찾다 큰아이가 한가지를 발견했는데요~~~~
무당벌레와 거북이가 각 장면에 항상 등장한다는 점과
사과와 딸기는 불규칙적으로 등장한다는 점이에요~~~
사람들 찾는것 외에 요녀석들 찾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놀러오신 할머니와 함께 한명한명 찾았봤어요~~~
큰아이도 잘 찾지만 동생들이 어찌나 잘 찾던지요~~
금방 요기~~요기~~하면서 척척 찾아냈어요~~~
뭐든 중간에 하다가 관두던 막내녀석까지 초 집중해서 찾는거에 집중했답니다~~
숨바꼭질 100 책은 둘째녀석에게 완전히 꽂힌거 같아요~~~
자고 일어났을때, 심심할때, 틈틈히 찾는거에 열중한답니다~~~
혼자서 뭐라뭐라 질문하면서 열심히 찾더라구요~~~
둘째가 숨바꼭질 책에 푹 빠져있으니 혼자놀기 심심했던 막내가 언니옆에 슬쩍 앉더라구요~~
이건 어딨지?
요기~~~
서로 질문하고 찾으면서 찾으면 좋다고 박수까지 치더군요~~~
평소에 보던 책들과 다른 유형의 책이라 아이들에게 흥미를 끌게 해준거 같아요~~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은 연령에 상관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단시간 집중력을 가진 막내아이까지
오랫동안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니
아이들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는거 같았어요~~
또한 100가지 다양한 표정들도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기도 했답니다~~
이 책 한권으로 시간가는줄 모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