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치카치카를 더 즐거운 일로 만드는 책이다.
이가 아픈 악어가 ‘드디어’ 결심을 하고 치과로 간다. 악어는 이빨을 뽑아야 한다는 게 겁나고 치과의사는 악어가 찾아온 게 겁난다. 악어와 치과의사의 똑같은 말이 각각 다른 마음을 전해준다는 설정이 너무 재미나다.
1-3세의 연령으로 구분했지만 유치원생이 읽어도 꽤 먹힌다. 고민하는 모습, 놀래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짧은 내용이지만 꽤 강하게 다가온다. 오늘도 아이들과 즐겁게 치카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