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단짝친구
비룡소 스티븐 켈로그 글 그림/이경혜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218 우리는 단짝친구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친구에대한 관심이 급증한 윤군에게도 조만간 생길 단짝친구에 관한책
처음으로 사회생활 즉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면서 아이들이 격게될
친구사이의 이야기
너무나도 아이의 입장에서 눈높이에서
아이의 마음을 읽는듯한 글이
너무 좋았다
아직 4살인 윤군에게는 글밥이 많은편이라 왕창 요약해서 읽어줬지만..
5살…정도? 친구사이의 관계에서 사랑과 질투가 왔다갔다 할때
읽게 된다면 위로를 받을수 있을것같다.
친구와의 우정의 소중함에 대하여 다시한번 아름답게 느끼게 해준 책이다.
학교에서도 책상을 딱 붙여 놓고 내내 재잘거렸고
놀 때도 물론 같은 팀이었고
점심시간에도 초콜릿 우유 하나를 둘이 같이 쪽쪽 빨아먹었고
둘이 같이 있으며 무섭지도 않고..
특히나 두 주인공이 여자아이라서 그런지
나의 학창시절이 떠오르며 얼마나 공감을 하면서 피식거리며 읽었는지..ㅎㅎ
여름휴가를 간 친구 루이즈가
자시이 없어 외로워하고 슬퍼할줄 알았던 루이즈가…
진짜 멋진 여름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의 말못할 배신감..
이런 과정들을 통하여 루이즈(단짝친구)가 아닌 다른 친구를 사귀게 되는 과정
또는
더욱 루이즈와 단단한 우정을 쌓게 되는 과정을
아이들은 책을 통하여 배우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