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우리는 단짝 친구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3월 16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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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우리는 단짝 친구

스티븐 켈로그 글.그림 / 이경혜 옮김

유치원에 다녀오면  친구와 있었던 일을 재잘거리는걸 듣는 재미에 푹 빠져사는데

단짝친구책을 만나고서는 비밀이라는 말도 많이 하고 짝이 바뀌고 자기의 단짝친구이야기도 해주는 유솔이와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많은 이야기를 해봤어요.

책속 주인공처럼 친구가 멀리가면 기분이 어떨까 물어보니

유치원 분단이 바뀌면서 친한친구가 다른아이의 짝이 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서운했다면서…

그런데 금방 자기짝이랑 친해져서 기분이 좋아졌다고….

책속 주인공 다른친구 만들면 된다는 결론을 내리더라구요~~ㅋㅋㅋ

 

책속에 상상하는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가 말을 참 많이 하더라구요~

그리고 궁금해하는것도 많구요.

섬세하면서 재밌게 표현된 그림보는 재미도 크네요^^

강아지를 기르고 싶은 유솔이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들이네요~

강아지 기르자고 졸라다는 부분이기도하구요~~

할머니댁에 있는 누렁이 언제 새끼 낳느냐? 낳으면 자기도 집에 데리고 와서 기르겠다고 하는데…

누렁이 시집부터 보내야한다고 할머니한테 말하라고 했네요~~ㅋㅋ

책속 주인공이 기르려던 얼룩강아지는 태어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두 아이는 갈색강아지를 같이 기르고 상상하며 기르던 말의 이름(황금바람)이라는 이름도 지어주었답니다.

이제 책속 주인공은 친구가 여름에 또 떠난걸 걱정하지만

이젠 황금바람이 있어서 외롭지 않을거랍니다.

 

친구에 소중함을 알려주면서 친구에서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잘 다독여주는 이쁜책이네요.

그림도 아기자기 특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요.

6살 유솔이에게 찐한 단짝 친구들은 아직 없지만 ‘우리는 단짝 친구’ 책을 읽으면서

친구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도 해보고 엄마랑 이야기도 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