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보라고 할까요~~!!
정확한 뜻이나 의미는 모르겠지만
막연히라도 책을 읽는 다는 것은 참으로좋은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어랄적만 생각해보아도.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상상을 했고
또 꿈을 키웠으니까요~~~*^^*
지금은 그러지요.
어히력이 늘어나고, 문장력이 좋아지며. 사술형 문제에 강해진다….ㅎㅎㅎ
어찌보면 씁쓸한 학습열이겠으나…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독서라는 것은 참으로 좋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지요~~!!
지금 저는 책을 통해서 꿈을 키우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너무도 일상적이지만 흔하지 않은 ~~~
그렇다고 너무 특별하지도않은 아주머니와 아이들 이야기를요~~
비룡소 그림동화 시리즈134 “꿈을 나르는 책 아주머니”
글 : 헤더헨슨 그림 : 데이비드 스몰 옮김 : 김경미
이 책은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데이비드 스몰의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낸 책과 꿈, 성장 이야기랍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꼭 읽어보면 좋은 부분이 있어 먼저 알려드릴게요~~!!
이 부분을 먼저 읽은 후에 책 이야기를 본다면 (알고 보면 더욱 재미난 이야기)
이 이야기가 조금은 더 이해가 되고, 조그은 더 감동적이 된다지요~~*^^*
1930년대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은
학교나 도서관이 없는 켄터키 지방에 책을 보내주는 정책을 마련했답니다.
사람이 직접을 말이나 노새에 책을 싣고 고원지대 곳곳으로 찾아다니면서 책을 전해 준 것이지요~~!!
차갑고 냉소적인 소년 칼 ,
쟁기질을 하고 양과 소를 몰며 아빠를 도와 가족들의 생계를 맡고 있는 소년이랍니다.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칼은
책은 그저 ‘책 나부랭이’로 여기고, 책을 읽는 여동생 라크가 못마땅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말을 탄 아주머니가 집에 찾아와 책을 전해 주었어요.
아무런 대가도 없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두 주에 한 번씩 찾아오는 아주머니를 보면서 칼은 감정의 변화가 생겨요^^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고 꽁꽁 얼어붙어 옴짝달싹 못하던 겨울날,
눈보라까지 헤치고 찾아와 책을 전해 주고 돌아가는 책 아주머니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칼은 생각합니다.
‘책이 뭐라고, 저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오는 걸까!’
책 아주머니의 용기와 헌신은 칼의 마음을 움직이고. 칼은 라크에게서 글을 배우기 시작했답니다.
이듬해 봄,
칼은 책 아주머니에게 책을 읽어 드리며 아주머니의 헌신에 보답해 드리지요~~~!!
처음 그림을 보고는 마치 만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요즘 대세인 캐릭터 만화가 아닌, 내가 아주 어릴 적 보았던
‘톰소여의 모험, 빨간 머리 앤’ 등등 수채화 같은 만화들~~~
그래서 흥미로웠는데…
이야기를 읽으니더 좋았답니다.
정책에 의한 행동들이었으나 이 역시 사명감이나 사랑이 밑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결코 할 수 없는 일~~~!!
이런 행동들은 역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나 봅니다.
이 책을 두번 째로 읽어 본 진이는
아주머니가 멋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 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엄마의 100번 말 보다 책에서 스스로 얻어가는 감정이 확실히 더 크네요~~~*^^*
마지막 두 아이가 의자에 앉아 한가로이 책을 읽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이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