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대공황시절.. 산간 벽지에 책을 나르는 사서의 모습이
아름답게 연상된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정책이었다는데 미국민의 가슴에 꿈을 심어줄수
있는 멋진 정책이었다고 본다.
일하고 먹고 자는 것 외에 아무것도 생각할수없는 이에게 책은 한줄기 빛이고 희망이고
꿈이고 미래가 될 수 있다.
이 그림책속 칼의 변화하는 모습에서 책의 의미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생각된다.
7살 우리 아들은 이런 시절이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말을 타고 책을 가져다주는 사서아주머니만
궁금했지만 아마도 그 아이의 마음속에도 칼의 변화가 새겨지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