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재미있네요.
책이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읽어보았어요.
어두운 색깔이 나와서 무서운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너무나 익살스럽고 엉뚱한 이야기 입니다.
마법사가 되고픈 홈볼트는
마법사님이 계시지 않는 사이에
몰래 마법사 책을 보면서 마법을 걸어 봅니다.
마법사님이 시킨 욕조에 물 채우기, 청소하기 등등 게으름을 피우고 싶기 때문이지요.
마법사 책을 통하여 주문을 외워
세워져 있는 빗자루에게 자기가 한일을 시키데요.
욕조에 물채우기 열심히 하라고 주문을 외우고
홈볼트는 여유롭게 놀고 있었지요.
깜박한 사이에 욕조에 물을 흘리고
조그만 연못이 생겼어요.
아.. 다시 주문을 해서 마법을 풀리려고 했으나..
이 사이에 마법사님이 도착해서
혼이 나는 이야기 이지요.
마법으로 무엇인가 하고픈 마음 !!
자기가 할일을 누가에게 미루지 말자
교훈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