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남자아이들은 아마 공룡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을 꺼예요~~
우리 꼬맹이도 공룡책이라면 자다가도 후딱… 일어난답니다
요즘 공룡책들은 너무나도 정교하게 만들어져 나와요… 3D로 말이죠~~
이책은 그런 책들과는 약간의 차별함을 두었어요.. 다소 무서워 보일수 있는 공룡을 부드럽게 색으로 감싸주었네요 ^^
책을 펼쳐보았을때 전 그 색감이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전 아이들 그림책은 색감을 우선적으로 보고 구입을 하고 있거든요
이책은 배경들은 색연필로 색칠을 한것같은 효과를 주고 있으며, 주인공인 공룡들은
파스텔로 알록달록 색을 주어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어요
그 부드러운 이미지들이 아마도 공룡에게 더욱더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친숙함을 주며
책을 읽으며 그 책속에 더욱더 깊게 빠져들수 있는거 같아요~~ ^^
이 책은 작은 익룡 아누로그나투스 부부가 보금자리를 잃어버린뒤…. 자기들보다 큰 공룡의 등에 집을 짓기 위해
여러 공룡들을 찾아가는 이야기예요~~~ 10명의 공룡들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목이 긴~ 브라키오사우루스 / 날아다니는 공룡 프테로닥틸루스 / 드리오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 캄프토사우루스 / 엘라프로사우루스 / 스테고사우르스
케라토사우루스 / 알로사우루스등을 만나볼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의 주인공 작고 귀여운 아누로그나투스도요 ^^
우리아이는 공룡을 동물이라고 부르면 너무나도 흥분을 하면서 싫어해요
공룡은 동물이 아니고 그냥 공룡이라고~ ㅎㅎ
우리 아이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지금은 볼수 없는 신비의 그 자체 공룡 !!!
이 책속에서 그 멋지고 사랑스런 공룡들을 만나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