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면서 아이들은 수많은 교과서로 자라서 활동할 것에 대해서 교과서를
통해서 배운다
그러면서 옳고 그름에 대해서 선과 악에 대해서
꿈과 이상에 대해서 배워나간다
근데 부모에 대한 교과서는 없다
여기 엄마 교과서가 진즉에 나와 결혼하기전 엄마가 될 준비를 하는
여자들에게 읽혀주면 좋겠단 생각을 했네요
읽는 내내 앗 이건 내 이야기인데
내가 아이에게 이러는데
내 아이가 이렇게 반응하고 표현하는데
꼭 내 생활을 들킨 것 같은 생각에 부끄럽더라구요
그러면서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현실에서 잘 적용되지 못하는
좌절감도 느껴본 당사자로 좀더 빨리 엄마교과서를 만났다면
나도 아이들도 좀더 커가면서 사랑하고 행복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칭찬에 약했던 엄마로써 칭찬보다는 아이의 맘을 공감할수 있게
가장 가까이서 아이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으로써
아이의 편이라는 생각이 들게 행동해야 겠다는 맘이 들더라구요
이제까지 해온 아이들의 공격성에 공격적으로 맞대응하기 보다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겠어요
서두를 필요없이 부모로서 내 마음을 크게 가져야
뿌리가 상하지 않게 아이를 잘 키울수 있다고 하니
내 마음이 깊어지는 노력을 해야 겠어요
엄마교과서
뭐 별다른게 있겠나 했던 생각이 사라지는 책이었네요
항상 옆에 두고 교과서이니 참고가 되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이 내가 행하고 있던 행동들이
내 아이에게 나쁘게 작용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늘 되새겨 정말 아이들의 긍적적 엄마가 될수 있게 노력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