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가 너무 이쁜 <이야기 귀신>
전래동화 좋아하는 아이가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 🙂
이야기 좋아하는 아씨가 이야기를 들을 줄만 알았지 다른 사람에게 들려줄 줄 모르고 혼자서만 간직하고 있다가
이야기 귀신들에게 미움을사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지혜로운 몸종이 재치를 발휘해 아씨를 구해준다는 이야기다.
같은 이야기라 할지라도 여러 버전이 있는데 딸램에겐 단연 이 책이 최고였다 !!
왜냐면 넘 고운 한복을 입고나온 아씨가 있었기에 ㅎㅎㅎ
정말 그림이 고웁다 ^_^
책표지 그림이자 무시무시한 귀신이 등장하는 씬. . . 귀신마저도 고풍스럽게 표현해 놨다.
또한 자세히 보면 우리 옛 집안 소품들, 잔치문화등을 세세하게 잘 표현해 놓았다.
딸램이랑 요런 요소들도 눈여겨 보며 이야기 나누기 좋더라.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나눔”의 의미도 함깨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귀신>
고운 한복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욱 좋아할 이야기일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