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책은 울아이들 어려서부터 많이 읽은 출판사 중에 하나랍니다.

그 중에서 그림동화는 정말 많이 읽었을 거에요

그 뒤로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를 즐겨 읽었고 있답니다.

일공일삼은 글밥이 많아서 그런지 울아이 손이 잘 가지 않은 책였는데..

최근에 위험한 비밀편지를 시작으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전 울큰아이 읽기 능력이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굳이 어려운 책 밀어 넣기를 하는 편은 아닌데 일공일삼은 왠지 욕심이 나네요

 

 

맹꽁이 원정대, 몽골로 가다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빠가 살아계신다.

엄마에게 짐이되지 말고 아빠한테 보내라.

엄마와 외할머니랑 함께 살고 있는 사춘기 지아에게 혼란의 시간이 찾아온다.

그러다 알게된 맹꽁이 책방!!!

눈병으로인한 황사예방대책을 세우다 몽골로 떠난다니 일이 커졌다.

아빠때문에 혼란스런 지아… 엄마와 할머니에게 등떠밀리다 시피 떠난 몽골기…

기대되지 않나요?

 

김향이 작가님의 책이군요

내이름은 나답게를 넘 잼있게 봤거든요

그래서 기억한답니다.

이렇게 아는 작가가 나오면 아이와 책시작은 좀 더 쉬워져요

특히 글밥이 많은 책은 읽으려 하지 않으려 해서여…

일단 고학년 책치곤 두꺼운 감이 있지만 컬러로 그림도 있고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 수 있는 소지가 많이 있네요

울아이 역시도 관심은 많은데 첫날 일단 한번 훌터보기만 하고 땡~~

저 역시도 잉~~ 몽골이야기인가? 하고 며칠 방치하다가 작가 이야기로 시작해

아이와 함께 읽기로 결심…

근데 왠일 생각보다 잼있네요

걍 몽골로 가서 몽골 생활하고 몽골이라는 나라에 대한 책이게꺼니 했는데…

사춘기 소녀 지아를 중심으로 가족, 친구, 나라, 환경 모든 이야기가 담겨져 있네요

얼마나 잼있었는지 후딱 읽었답니다.

울딸아인 아직 ing 중이구요..

방학중 독서 가족 신문 만들건데…

이 책한 권으로 여러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났답니다.

시간이 조금더 있었음 활동 한 후 같이 올리면 좋은데…

아직이라…. 나중에 완성 후 기회되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