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민이는 시골 할머니집에서 삼촌과 함께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종민이는 여름방학에 해외로 출장가시는 아빠를따라
엄마와 함께 여행을 가려했으나 아토피가 심해져 시골 할머니집에서 방학생활을 하게된다.
너무 오래되고 낡은 할머니집 ..어디를 보아도 도깨비나 괴물이 숨어있을것 같은 할머니집에서
종민의 생활은 시작된다.
종민의 삼촌은 종민의 겁많은 모습을 놀리며 두꺼비 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백년도 산도깨비는
뿔이 생기는데 그뿔을 잘라먹으면 겁이 없어지고
용감한 남자가 된다고
이야기해줍니다.그이후 종민은 도깨비 뿔을 가지기 위해 된장국에 들어있는 팽이버섯도 잘먹게되고
더러운곳에는 들어가면 안된다는 마음속 벽도 허물며 시골생활에 적응합니다.
삼촌이 놀릴까봐 삼촌방에서 두려움을 떨치고 혼자자는데 성공도 하고
할머니집에서
생활하며 건강한 종민이 되어갑니다.
도깨비뿔을 가지기위해 시골음식도 먹고 건강한 공기를 마시며
신나게 뛰어놀며지내니
종민이 숨기고 싶은몸에있는 아토피들이 사라지기시작합니다.
너무 깨끗한것만 찾고 인스턴트위주의 밥상과 오염된
공기속에서 몸이 반항하며
일으키는아토피를 자연과 더불어 치유하는 종민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느낍니다.
이벤 두꺼비 뿔도 가지게 된 종민은 건강한 몸으로 엄마를 따라 서울로
올라갑니다.
종민의 모습을 통해 우리아이들의 지금의 모습을 엿볼수 있었고 건강해진 종민을 보며 내아이가 건강해진것같아 흐뭇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비룡소의 독서레벨 3단계 뿔뿔두꺼비뿔 읽으며 종민의 좋은 기운 함께 나눠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