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를 보라 !!
학교명 팻말로 장식한 책표지 제목 ‘공포의 학교’. 그리고 4명의 평범한 아이들이라고는 생각했지만…
가운데 떡하니 기괴한 패션과 살충제를 들고있는 여학생을 보니 뭔가 제목처럼 으시시한 일이 벌어질것만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평범한 학교는 아님을 증명하는 학교명과 각자 개성이 강할 것 같은 4명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할 것 같아
책을 넘기고 싶어 손가락이 근질근질할 정도 였으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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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소개글에 보니 워너브러더스 영화제작 예정이라고 하는데…
책으로 먼저 만나보게 되건가요?
책을 읽어보며 생각한 영화 기대평은 대략? ^^””
극도록 심하게 개성이 강한 공포증에 시달리는 4명의 아이들이 공포의 학교에 입학하며 자신의 공포를
우스꽝 스러울 정도로 재밌게 극복해 나간다는 성장이야기 쯤으로 상상해도 될까요?
남들과 달라, 이상하고 희귀한 존재로 쉽게 친해질 수 없는 아이들의 ‘공포의 학교’ 입학 후 펼쳐지는 단점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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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introduce children to you !!
– 근심.걱정이 많은 과대망상증 공포소년 테오
새하얀 피부에 흑갈색머리칼, 밤색 눈에 안경을 쓴뚱뚱한 소년.
수십번도 가족의 안녕과 안부를 묻는다.
– 기괴해 보이는 벌레공포증 소녀 매들린
까마귀처럼 검은 머리칼과 파란 눈동자.
벌레만 보이면 살충제를 재빨리 자욱히 뿜어댄다.
– 물을 죽도록 싫어하는 물공포증 소년 개리슨
먼 곳의 물을 보는것 마저도 숨통이 조이는듯하고 눈앞이 뿌해지는 물공포증 소년.
– 사면이 막힌 곳은 질색하는 폐소공포증 소녀 룰루
붉은빛 도는 금발에 얼굴엔 주근깨투성이, 연녹색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