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뿔, 두꺼비 뿔
김진경 글. 홍미현 그림
비룡소 펴냄
종민이는 아토피가 심한 도시에서 사는 친구랍니다.
엄마,아빠가 해외여행을 가시고 시골 할머니집에 잠깐 삼촌이랑 놀러왔습니다.
그런데 두꺼비가 사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두꺼비 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처음엔 그런것이 어디있냐고 했던
종민이는 점점 더 삼촌 이야기에 빨려듭니다.
또 삼촌과 하루종일 함께 지내는 시골 생활이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으나
점점더 재미있어 집니다.
버섯 모양의 도깨비 뿔 이야기를 들으면서 버섯을 먹게된 종민이.
삼촌과 할머니께 도깨비 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점점 더 관심이 생기는
종민이..그러나 무서운 마음은 어쩔수 없습니다.
도깨비 뿔을 먹어서 혼자 자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전날 저녁 종민이는 참 힘들어 했습니다
나라면 종민이 처럼 잘수 있었을까?
한참 생각을 해봅니다.
개울가에서 본 쌍둥이들을 보았다고 지우가 찾아왔습니다.
쌍둥이들이 도깨비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있는데
멀리서 삼촌이 보입니다.
최도깨비집은 수리중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삼촌과 함께 지내던 최도깨비 집 아들이 수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도깨비와 최도깨비 가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 시절에
내가 살아있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뿔…도깨비 뿔 ..정말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