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가엾은 생명들이여…….땅과 하늘이 결국 한세상이듯 몸과 영혼도 떼어놓을수없는법! 여물지못한 몸이 영혼에 고통을 가져올지니 생명다하는 날까지 그 아픔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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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익은 생명씨앗에서 나온 생명들이 땅세상에 태어난것을알게된 하느님이

망원경을 던지고 한탄하는 말씀이에요

작은 생명의고통에도 너무나 안타까워하시는게 따뜻하게느껴졌어요

주인공인 거인아저씨에요하늘나라에서살며 생명나무를가구는 중요한일을하며

볼붉은 거인아자씨라고 불리지요^^자신을 일을 아주 사랑하는 분이셔요

‘생명나무열매가익으면암수사랑노래가 울려퍼지는 곳으로 열매를 조심스럽게 흘려보내지요

그런데 사실 거인아저씨의실수로 덜익은 생명나무가 같이흘러들어가고만거에요

 다리가 자라지않는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못하는 딱따구리로요…..

그래서 하느님이 너무나 안타까워 탄식을 하신거지요

볼붉은 거인은 벌을 받앗어요 바로 땅으로내려나 실수로 흘려보낸 생명씨앗을 찾아내어

영혼까지 행복할수있도록 돕는일이지요

이렇게 맘씨착한거인은 붉은 조끼아저씨로 땅세상에 오게되었답니다

 

처음 직업을 가지게되엇어요 바로 유치원차량기사님이시지요

유치원에가야하는 아이들이었지만 아침공기와 맑은 자연을 느끼게하고싶었던아지씨는

바로 해고가 되고말았지요….하늘 나라와는 달리 땅에서는 자연을 느낄시간이 없답니다

 

두번째는 새즐파는곳에서 일을하게되었는데 여기서도 쫒겨나고말아요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날때가 가장행복하다는걸 알면서도 땅나라사람들은

작은 새장에가둬 자신의집에서 자신들만 그 새를보고싶어하는 이기심을

아저씨는 미처 몰랏던거죠….

참 땅세상에서 살아남기가 어렵답니다

땅에서의 달디단과자가 맛없는 아저씨는 직접 몸에좋고 향기로운 과자를 굽기시작해요

그 과자들은 금방소문이나게 되엇죠

아마 그과자는 먹는사람을 생각하는 착한 과자였을거에요

 

결국 과자가소문이나며 애타게찾던

다리가자라지않는아이

혀가 짧은 카멜레온

울지못하는 딱다구리를 만났지요

처음에는 시큰둥하엿지만 이애 과자만드는일을 좋아하게되었을거예요

아마도 따듯하고 맘씨좋은 거인아자씨를 좋아하게 되었을테니까요….

서로를 생각하고 아픔을 보듬어주는 이쁜세상…..

그림처럼 밝고이쁜사랑을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감수성을 위해 꼭 많은 분이 읽엇으면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