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네이트 4. 이건 자존심 문제야!

시리즈 빅네이트 4 | 글, 그림 링컨 퍼스 | 옮김 노은정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9월 3일 | 정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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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네이트

4.이건 자존심 문제야!

비룡소



 

빅네이트 4편이 나왔네요.

우리 지원이가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라 책 보자마자 재밌게 읽었네요.

어쩜 이리 기발하고 재밌는지 책 읽으면서 많이 웃을수 있어요.

만화같은 형식이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친구들도 네이트는 재밌게 볼수 있을 것 같아요.

빅네이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네이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요.

네이트는 초등학교 6학년 남자아이로 그의 친구관계나 학교생활을 살펴보며

우리 아이들 자신의 학교생활과 공감대도 많이 형성되고 외국에서의 생활과 비교도 하고,,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이런저런 상상하는 재미가 있네요..

 

 

 네이트는 수업중에 만화를 그리다 고드프리 선생님께 들키고,

벌점카드를 받게 되는데..벌점카드를 본 체르위키 선생님은

차라리 실컷 만화를 그릴수 있는 만화교실을 열어보는게 어떠냐고 귀뜸해주시네요.

그렇게 해서 만화동아리 두들러가 탄생되었지요.

만화동아리를 맡은 로사선생님은 에버레트선생님을 소개해주고

다른 만화동아리에서는무얼 하는지 알려주시고

동아리에 여학생 친구를 포섭할 것을 제안하지요.

눈이 휘둥그레지게 잘그린 그림을 보여주시더니

제퍼슨 중학교 만화동아리 만삽동 회원들의 그림이라고 하네요.

사실 제퍼슨중학교는 네이트의 학교인 제38공립학교와는 라이벌관계에 있는 학교로

모든 분야의 매 시합마다 제퍼슨 중학교에 지기만 하고,사사건건 무시하고 놀리는

하는짓이 도무지 얄미운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 없는…

 그런 관계지요.

여기서 잠깐, 미국에서 6학년이면 중학교 1학년에 해당된다고 해요.

우여곡절끝에 수다쟁이 연극부원인 디디가 두들러에 들어오게 되네요.

디디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싫다고만 생각했던 친구의 장점을 보게 되기도 하고,

개인보다는 단체라는 개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지요.

학교 천장 스프링클러의 고장으로 네이트네 학교는 보수공사에 들어가고

 학교가 문을 닫게 되네요.

학교가 문을 닫는다니..임시방학의 꿈에 부푼 네이트..ㅋㅋ

그러나 네이트의 기대와는 달리 이주동안 제퍼슨 중학교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네이트의 학교생활은 과연 순탄할까요?ㅎㅎ

네이트의 기발한 만화를 보는 즐거움과

암호로 표현된 문장을 해독해 보는 재미도 있어요.

책을 읽는 친구들의  긴장감과 흥미를 위해 늘 사건이 터지고,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아이들로 하여금 긍정적인 방향에서 접근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해소용으로

읽기에도 손색이 없네요.

우리친구들 네이트와 함께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한방에 날려버리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