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네이트4.

시리즈 빅네이트 4 | 글, 그림 링컨 퍼스 | 옮김 노은정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9월 3일 | 정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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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네이트 4. 이건 자존심 문제야! (보기) 판매가 8,550 (정가 9,500원) 장바구니 바로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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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슨 중학교 학생들은 참 나쁜 것 같다.

제 38공립학교가 그렇게 지저분하진 않지만 아주 조금 더럽고, 형편없다고 해서 그 점을 꼭 집어 남을 흉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제 38공립학교가 형편없다고 보이지 않는다.

제퍼슨 중학교가 화려한거지….

온 사방엔 유리 장식이 있고, 그 안은 꼭대기에서 맨 밑칸까지 트로피로 채워져있고, 벽에는 벽화가 그려져있고,

천장에는 모빌이 달려있는데다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빛도 쏟아져 들어오는데 누가 그 학교를

화려하지 않다고 볼 수 있겟나? 하지만 결국 제 38공립학교는 자기네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냈다.

그것은 눈조각상 만들기였다. 제퍼슨 중학교의 아이들은 창고에 있는 낡은 기사에다 눈을 붙여서 만들었고,

제 38공립학교 학생들은 6시간동안 아킬레우스를 만들었다. 그래서 정정당당하게 제 38공립학교가 이겼다.

나는 이 학교의 학생들이 해낼줄 알았다.

그 잘난척쟁이 제퍼슨 중학교 애들을 이기고….

 

학교에서의 좌충우돌 학교생활 너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