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네이트>는 이번이 두번째 읽어 보는 건데 역시 울 아이들~~책 보자마자 읽기 시작하더니 킥킥 대며 두 아이가 번갈아 연이어 읽어 버렸어요.
마치 만화책을 보는 듯한 삽화 그림과 글이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게 되네요. 거기다 비슷한 또래 친구의 학교속 생활 이야기라 책을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로 되어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눈을 못떼게 만드네요.
호기심과 장난기가 넘치는 네이트 라는 친구를 보고 있으면 울 작은 아이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학교생활이 너무나도 재미있다고 말하는 울아이….
며칠전에도 학교에서 재량활동으로 <창작예술부> 동아리 활동을 했는데 멋진 새집을 만들어 왔더라구요.
자기반이 제일 멋지게 활동했다면서 자랑하는 모습이 자신감 충만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 네이트는 만화를 그리는 ‘두들러’라는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에버레트 선생님은 ‘두들러’ 동아리 회원들에게 제퍼슨 중학교 만화동아리의 그림을 보여주며 자극을 받게 하지요..
학교가 이주일동안 임시로 문을 닫는관계로 옆 학교인 제퍼슨 중학교에서 수업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 덕분에 책읽는 재미가 곳곳에 산재해 있네요.
이 책이 만화의 구성때문인지 더더욱 네이트의 학교생활을 들여다 보는 재미가 솔쏠하네요.
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과는 다소 다르지만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가 비슷한지 울 아이들은 호감을 갖고 읽네요.
뭐든 잘하는 제퍼슨 중학교 아이들을 이기기위한 방법을 강구하며 독창적인 작품으로 아이디어를 모으는 네이트와 그의 친구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모으고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가는 모습도 정말 흥미 진진 하네요.
생각하는 것이 네이트와 많이 닮은 울 아들이 빅네이트를 읽고 써준 독후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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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빅네이트라는 책을 읽어봤다.
나는 앞표지의 사진이 재미있는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나는 네이트라는 친구가 있었으면 네이트를 더 더 더 좋은 친구로 만들거다.
그리고 내가 엄마 였으면 네이트를 더 더 더 똑똑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제부터 네이트 처럼 말 안 듣는 사람이
안되고 아주아주 착한 사람이될것이 다.
그리고 네이트가 친구물건을 잡다가 넘어져서 팔에 깁스 를 한 것도 인상깊었다.
그리고 랜디가 네이트의 옷을 훔쳐가는게 가장 인상깊었다.
그리고 네이트의 상상력이 투시능력으로보니지붕에 눈이 많이 쌓여져있어
그래서 나는 네이트의 상상력이 좋다고 생각했다.
다음번에도 이책을 읽고 싶다.~~~~
2012.09.20 초 3 오준석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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