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경 한번 잘~했다.

글, 그림 정지용
연령 6~7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7년 4월 30일 | 정가 6,500원


유치원에서 우리 나라에 대해 배우면서 다시 읽게된 책 – 서울

서울에 대해 간단하면서 예쁜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었다.


올림픽 공원에 대해 소개된 장면이 나오자마자

“엄마 우리 여기 갔다왔잖아”하면서 반가워하는 우리 아들..ㅋㅋ

역시 열번 말보다 직접 보는게 최고다.

책을 읽고 나서 경복궁을 다녀왔다.



책으로 경복궁이 임금이 사시던 궁궐이라고 알고 가고

갔다와서 책을 보니 경복궁 다녀온걸 더 잘 기억한다.

경복궁을 나와 인사동 길을 걸었는데..

책에는 인사동도 소개되어 있었다.


서울 구경을 이렇게 책으로도 할 수 있다니…

아직 많은 걸 이해하고 알기 어려운 우리 아들에게

짧은 글로 소개된 서울 시내가 참 읽기 좋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