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영국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라고 해요.
저는 저의 베프인 친구의 아들래미때문에 알게된 책인데요-
마녀위니시리즈를 거의 다 가지고 있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발간된 마녀위니의 공룡소동도 후딱읽고 넘기기로 했어요.
마녀위니의 공룡소동이 조금더 특별한 이유는요.
책 앞면과 뒷면을 한국어린이의 그림으로 장식하게된건데요.
책의 저자 코키필이 한국을 방문했을때 한국어린이들의 환영에 감동하여-
한국어린이들의 그림을 싣기로 약속을 했다고 해요.
왠지 자랑스러운걸요^^
위니와 윌버가 박물관에서 열린 공룡그리기 대회에 참가하며
벌어진 일들이 책의 주된 내용인데요.
아주아주 커다란 몸집과 뾰족한 뿔을 가졌지만.
작은 상 하나에 너무도 기뻐하는 트리케라톱스도 귀엽구요.
공룡축제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한다는 내용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상상의 동물인 공룡을.
재미있고 귀엽게 표현하여 더 흥미로웠어요.
공룡이 너무너무 많이 먹어서 작게 만들어버린 위니의 상상력도 너무 재미있구요.
정말 위니다운 생각~ㅎㅎ
책에 글이 많이 없고.. 그림으로 잘표현해놓아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자극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서평체험을 통해서 마녀위니의 다른 시리즈들도 꼭!한번 읽어보고싶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