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
안데르센 수상작가라고 금박의 스티커가 표지에 있으니 더 읽어 보고 싶은 책 ^^
토미 웅거리 글.그림의 못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란 비룡소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잘 몰랐는데 트레몰로란 연주에서 음이나 화음을 빨리 규칙적으로 떨리는 듯이 되풀이하는 주법이라고 하네요.
책에서 주인공인 트레몰로는 열정적인 음악가였어요.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의 쉬지않는 연주로 불만이 많았고
트레몰로에 연주에 화가난 이웃은 저주를 걸어 연주를 할때마다 음표가 나와
악기를 막았고 급기아 방과 건물까지 쫘악 퍼져 집주인에게 쫓겨나게 되었죠.
열정적인 음악가 끊임 없는 노력을 하는 트레몰로
저주로 음표가 가득 나와 어디서나 연주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데
연주를 할 곳을 찾지 못하다 숲속에서 하게되고 동물들은 그의 연주를 들을려고
모여들게 되는데, 동물들이 그의 연주에서 나오는 음표를 먹고 있었다.
그의 연주에서 나오는 음표는 맛이 다 달라 그것을 이용하여 판매하고 성공까지 하게되는 트레몰로
음표가 어디에 있는지 어떤 음표인지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나는데
그것을 맛에 비유하여 이런 스토리를 쓸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였고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상상력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았다.
열정적인 트레몰로의 모습과 함께 음악에 대해 관심을 갖게되고
배울점이 많아 보이는 이 책은 내용은 신데렐라 같은 느낌을 받았다. ^^
트레몰로에게 저주를 퍼부은 이웃은 트레몰로가 음표로 사업을 하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찾아와 다시 저주를 사라지게 하는 마법을 걸었는데
하고있던 사업을 모두 못하게된 트레몰로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배속에 넣을 수 있는 음표가 아닌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음표를 만드는 공연장을
만들어 행복해 하는 모습으로 이야기는 마칩니다.
이 책을 통해 선과악을 알수 있고 트레몰로와 같은 열정 그리고 음악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