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가디언즈,

그 가디언즈가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환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눈이 즐겁고 행복한 그림책이었습니다.

 

 

 

 

 

가디언즈와 잠의 요정 샌드맨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두근두근…..

 

 

줄거리도 내용이지만 이 멋지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를 꼭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달빛왕자는 어린이들의 꿈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중 첫번재 가디언이에요.

 

깜깜한 밤에 달빛을 밝게 비춰서, 지구 어린이들을 어둠과 악몽에서 지켜준답니다.

 

동그란 달이 뜨지 않거나 흐린 날에는 지켜줄 수 없어서,

지구 어린이들을 지켜 줄 다른 가디언들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샌더슨 맨스누지. 샌디에요.

이 책은 바로 샌디의 이야기에요.

 

아궁 구여워…

 

샌디는 별똥별 조종사에요.

샌디는 소원을 빈 사람들에게 꿈을 보내주는데, 사람들에게 줄 꿈을 모으기 위해 늘 잠을 잤어요.

 

그런데 악당 ‘악몽의 신’ 피치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꿈과 별똥별을 모두 없애려고 했습니다.

착하고 고운 마음을 아주 싫어하거든요.

 

악몽 군함에 해적을 태우고, 작살로 별똥별을 쏘아버렸어요. 이런 나쁜!!!!

 

피치가 쏜 작살에 맞아 별똥별이 위험해졌지만 간신히 작살에서 빠져나왔어요.

 

작살로 망가져버린 별똥별은 지구별로 떨어지게 되고, 지구와 충돌하려는 순간

어디선가 소원이 들려오면서 샌디는 다 괜찮아지는 꿈을 꾸게 되었지요.

 

샌디의 별똥별은 지구 바다에서 부딪히면서 폭발하지 않고,

모래섬이 되었어요.

샌디는 오랜동안 잠을 자면서 많은 꿈을 꿉니다.

 

 

그리곤 휘헝청 달빛이 샌디를 비추며 달빛왕자가 도와달라고 말합니다.

달이 이그러지거나 흐린 날 지구 어린이들을 지켜달라고요. 샌디는 OK!!!

 

샌디는 지구 어린이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이내 모래성과 모래구름이 만들어졌어요.

 

샌디는 모래구름을 타고,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이들에게 꿈모래를 뿌려주어

어린이들이 좋은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해적들을 만날땐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해적들은 금빛 꿈모래로 바뀌어버렸어요.

그래서 지구 어린이들은 단 한 사람도 악몽을 꾸지 않게 되었답니다.

 

달빛왕자는 샌디에게 고마워하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꿈을 지키는 요정, 샌드맨.

 

 

코 잠을 잘 자고 근사한 꿈을 꾸었다면 필시 샌드맨이 있었을거에요.

가끔 악몽을 꿀때도 있지만 악몽은 진짜가 아님을 기억해주세요.

 

 

 

 

전체적인 소감

 

1. 이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시공을 초월한 깜찍한 이야기꾼의 스토리에 정말 행복했어요.

 

2. 아이들의 꿈은 지켜줘야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생의 파고를 넘다드는 역경속에서 자신을 지키고 마침내 살아내고야 마는 인생의 열정이 식지 않도록 붙들어줄 수 있는 것은 곧 꿈이니깐요.

그래서 꿈은 중요한 거니까요.

 

3. 그리스 신화에서 봄 직한 그림과 더불어 판타지 세계가 펼쳐지는 볼거리 많은 그림책이었어요.

영화도 꼭 보고 싶어요.

 

4. 캐릭터만 튀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캐릭터지만 스토리 라인에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캐릭터와 스토리 장면장면이 살아있는 듯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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