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의 마지막 미션도서 <히트>를 읽었다.
스포츠 소설이 내가 좋아하는 책의 장르는 아니었지만,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읽기 좋고,빨리 읽혔다.
히트의 주인공인 마이클은 형 카를로스와 함께 둘이 서만 살아 간다. 아버지를 여의고 힘겹게 살아 가는
마이클과 카를로스의 모습을 보니, 어쩜 저리도 용감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마이클이 출생증명서를 찾는 모습이 정말 용감했던것 같다.
그리고 끝내 양키 스타디움에 서는 마이클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기를 극복하고 선수들의 환호를 받는 마이클이….
역시 손꼽히는 스포츠 소설작가가 쓴 글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멋있는 것 같다.
마이클과 카를로스가 실제 인물이라면 나는 그 둘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소설이 나온다면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
역시 비룡소의 책은 재미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