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보고는 “헉~스!”
책이 너무 어렵게 보였다.
그런데 이 책을 받고 난 후 텔레비전을 보다가 우연히 이 책이 만화영화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음… 재미난 책이겠군…”
만화영화로 만들어질려면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내용일 것 같았다.
역시…
처음 책을 받아서 후루룩~ 책장을 넘겼을 때와는 책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졌다.
그리고 표지에 있는 샌드맨도 참으로 귀여운 아저씨 같게 느껴졌다.
책 내용은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영화를 본다면 참으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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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는 우리의 수호천사~
역시 수호천사는 마음이 넓고 착하다.
자신이 나타날 수 없는 날을 위해 샌드맨을 우리에게 보내줬으니까…
그런데 샌드맨 역시나 아주아주 착한 요정이다.
샌드맨이 있으므로 해서 꿈나라가 평온해지게 해 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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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3살, 2살 아이가 있다.
그런데 둘 다 자면서 악몽을 꾸는지 자주 깬다.
자면서도 흐느끼고 울 때가 많고…
지금 첫째는 34개월인데 24개월전까지는 정말 밤에 잠이 편하지 않아 보였다.
자는 아이 머리맡에 성경책이라도 갖다놔야 하는 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런데 지금 둘째가 밤에 잠이 많이 편하지 않아 보인다.
샌드맨이 우리나라 아가들에게까지 올 시간이 모자란 걸까? ㅋㅋ
그러나 언젠가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올 것이라 믿고 기다려 보련다.
가디언즈~ 샌드맨~
우리 아이에게도 찾아와 주세요~
악몽은 싫어요~
이 책을 아직 아이들에게 읽어주진 않았다. 글밥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읽어주면 재미있어 할 것 같다.
책 읽어주면서 꿈나라 이야기도 하면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