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을 넘겨보다 보면 많은 빨간날, 초등1-2학년때인가 약간 맛만 보고 지나가버리기 쉬운데 따로 정리된 책이 나왔다.
A4보다 옆으로 약간 큰 판형의 이 책은 부제처럼 ‘국경일을 통해 본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라는 제목처럼
아이의 눈에는 빨간날을 모두 나와 있는 책으로 기억했다.
지식정보책을 부드럽게 잘 풀어낸 비룡소의 지식다다익선 시리즈의 한 권으로
아이가 어렸을 때 읽었던 꽤 오래된 책 중에 교원에서 나온 ‘저요저요’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보다는 훨씬 압축된 현재의 세련된 감각으로 나온 초등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쭈욱 볼 수 있는 책인 듯하다.
크기 : 약 220mm * 265mm
내용 : 국경일과 공휴일, 명절, 절기에 얽힌 이야기
쪽수 : 109쪽
특징 :
차례에 나온 순서대로 1-12월 순서로 빨간날을 소개하는 구성
입말체로 이야기해주듯이 편하게 설명하는 지식책
사진 및 만화형식의 레이아웃으로 재미와 흥미를 더함
해당 날의 소개와 이야기를 쉽게 풀어낸 도서
추천연령 : 미취학 – 초등고학년
활용방법 :
미취학 : 빨간날을 궁금해할 때 찾아서 보여주는 발췌록으로서의 참고서적
초등저학년 : 학교 교과과정에 맞게 배울 수 있는 국경일 책
초등고학년 : 누구나 아는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국경일 외의 다른 날들을 배울 수 있는 책
궁금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책으로도 달별로 읽을 수도 있고, 쭈욱 한 숨에 읽을 수 있는 국경일과 절기에 관한 지식책으로 활용할 수
있다.
책을 펼쳐보았을 때의 사진이다. 달력에서 수첩이 튀어나오는 듯한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차례에는 먼저 작가의 말과 더불어 일러두기의 코너에는 양력과 음력, 윤달과 윤날에 대한
소개와
24절기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초등고학년까지 볼 수 있는 책이다.
한 눈에 월별로 국경일을 소개한다.
이 페이지에서는 24절기에 대한 소개이다. 절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날짜, 소개가
간략히 나온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설날에 대한 부분이다. 책이 판형이 커서 조금 여백의 미도 있으면서
조금 널널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며 말풍선등 여러 가지 일러스트가 재미있다.
법의 날에 대한 소개이다. 사이사이에 이렇게 만화처럼 만들어놔서 책이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데
그 부분을 지겹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센스가 돋보인다.
잘 모를 수 있는 세계인의 날이다. 제목 옆에는 날자가 나오고 간략한 소개가 밑에
나오며
그 아래에서는 이야기를 하듯 설명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충일에 맞게 태극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부분이다. 단순한 정보의 나열보다
더 많은 내용을을 하나의 팁처럼 알려주는 파트가 있어서 흥미와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