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파란표지에 두친구가 권투장갑을 끼고 싸울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아이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고래싸움 누구와 누구의 싸움이 고래싸움일까, 덩치큰 고래들의 싸움에 애꿎은 작은 물고개 새우만이 싸움하는 그사이에 끼어 등이 굽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그래서 일까 새우는 아주 작다 고래는 아주 크다, 힘도 있고, 나보다 우월한 사람들의 싸움에 힘도 없고 작은 나는 언제나 당하기만 한다, 주인공 다정이 또한 집에서는 언제나 엄마아빠의 싸움에 자신의 잘못도 아닌데 두분의 싸움에는 언제나 등장하는 자신. 도대체 왜 어른들은 내 잘못도 아니고 자신들의 싸움에 내가 딸이라는 이유로 나를 걸고 넘어지는지도 모르겟다 그리고 두 분의 싸움에 언제나 불똥은 딸에게 튄다 이해 할 수가 없다, 그리고 가끔은 자신때문제 두분이 싸우는것을 보면 아이들 마음은 참 힘들것이다,그런데 가끔 우리 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읽기보다는 자신들의 감정에 너무 충직해서 아이가 있던 없던 싸움을 하는경우가 있다 그래서 힘이 드는것은 아이들인데 가만 보면 싸우고 나서 부부는 화해를 하지만 아이에게 미안하다 말하는 부모도 몇 안될것이다, 언제나 강한 고래인엄마와 아빠사이에 새우는 아이들인것이다, 다정이는 집에서는 엄마 아빠 때문에 조마조마 하지만 그래도 두분은 사이가 좋으시다, 그런데 이런일이 학교에서도 벌어지니, 짝궁인 얼음공주 기고 만장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엄마의 파워로 더 잘난체하는 고래와, 당당하기 하기도 하고 언제나 불의를 보면 나서는 하마같은 친구, 지금은 고래편은 아니다 하마와 한편이다 어느날 하마와 친구들이 한편이 되어 꼴보기 싫은 고래를 놀려주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사실을 알고 불똥이 또 새우에게 튀어버렸다, 억울하기도 하고 속도 상한다, 그런 마음을 읽어준이는 엄마이다 다행이다 그래도 다정이 마음을 들어주고 알아주는 사랑이 있어서 그래서 새우는 이제 조금씩 당당해 지려고 한다,
이세상은 고래와 새우 모든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다, 책속에서는 힘이 있는 사람을 고래라고 표현하고 힘이 없는 조금은 약한사람을 새우라고 표현을 했다 어떻게 보면 아이들 입장에서는 충분이 그런 마음이 들것같다 어들들 세상속에서도 고래도 있고 새우도 있다, 아마 어떻게 보면 평생 강자와 약자는 있다 그러나 그 속에서 어떻게 잘 대처하고 잘 이겨내는가가 중요한것같다,
학교와 가정에서의 나의 위치.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때, 사과하고 해결하는 방법까지. 부모의 부부싸움은 부모가 화해하면된다, 그러면 아이들도 행복해지고 또 가정에 평화가 온다, 학교에서 친구들과의 문제도 끙끙알면 안된다 스스로 해결하기 힘들면 도움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다정이의 학교 생활이 잘 마무리 되어 끝이 난것은 아니다, 하지만 다정이는 이제 스스로 당당해 지려고 노력을 한다, 힘쎈 누군가의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힘을 기르고 기 죽지 않으려고,,,,
이외에도 이책속에는 3편이 단편동화가 더 있다,
아주 친했던 친구,그러나 하루 아침에 남처럼 되어버린 친구와의 관계 그러나 책을 덮으면서 과연 최선이었을까 , 아니면 다른 해결 방법은 없었을까 끝나지 않은 갈등, 어른들의 갈등속에서 아이들이 입은 상처, 그리고 잘못된 선택, 참 마음이 아프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성숙한것같다,
아이들은 자란다, 그리고 이성에 눈을 뜬다 좋아하는 친구가 생긴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 요즘 아이들은 정말 많이 성숙해서 딸아이 반에도 커플링도 나누어 끼고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고백하는 친구들도 있단다, 고백하고 사귀면 뭐하냐고 물었더니 전화하고 문자도 하고, 놀이터에서도 놀아,,라고 해서 웃어버렸다, 그냥 친구하면 되지 사귀는건 다른것야 ,하고 물었더니 난잘몰라 라고 대답을 한다, ㅋㅋ
세번째 책속에 등장하는 소년의 마음, 좋아하는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 그느낌 그리고 친구들의 우정도 피식하게 웃음나게 그려져 있다, 정말 아이들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이겠지,,
네번째 집을 나간 아빠를 찾는 한소년의 마음,
가족, 할머니를 생각하는 아이의 마음, 그리고아빠를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현실속에 가족이 아주 잘 그려져 있다,,,
책을 읽으면서 수 많은 생각을 했다,
요즘 아이들은 사춘기가 빨라 졌다고 한다, 여자아이들 같은 경우는 빠르면 5학년 아이들도 사춘기를 겪는다고 한다, 그런 아이들이 교실에서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가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겪으면서 한단계한단계 성숙해 가는 과정
그러나 조금은 아프기도 하다, 교실에도 힘이 좌지우지 하는것같아서 아프고 그래도 잘 견디어 주는 모습에 박수도 보낸다 ,
해야 할일도 많은 아이들, 그속에 친구들과 의 관계 참 힘들것이다, 어른들도 어려운것이 대인관계인데, 어른들은 스스로 책임을 지지만 아이들 문제는 종종어른들이 개입을 해서 더 힘들어지는 겨우도 있다,
그래도 아프지 말고 잘 커주기를 바란다,
너무 아파하지 말고 강해졌으면 한다, 이런 저런 사람들이 있다는것을 알고 잘 버티어 주고 용기있게, 당당하게 중심을 잡고 잘 견디어 주면 멋진 어른이 될 수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다정이에게는 그래 그렇게 당당해져라,,당당한게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고, 규원이와 보라에게는 다시 화해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규원이의 아픔도 알겠지만 잘못된 행동임을 알아주었으면 보라도 억울하다고만 말하지 말고 똑같이 행동하지말라고 아니 그 부모를 찾아가 말해주고 싶다, 어른스럽게 행동하라고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읽으라고,,,참
각박한 세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아이들이 희망을 갖고 친구들간의 우정을 쌓으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모두가 당당한 고래가 될 수없어도 모두가 당당한 고래는 될 수있다, 당당한 새우 얼마나 좋은가, 나도 당당한 새우다,난절대로 고래는 될 수 없다,,ㅋㅋ